친환경 에너지 기업 삼천리(대표 한준호·이영복)가 고유가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차량 10부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삼천리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국제유가 및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해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승용차 요일제는 현재 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의무화 돼 있으며 지난달 24일 열린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에서 전국적으로 확대유도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