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그랜드솔라
특화된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 공략한다
업체소개-그랜드솔라
특화된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 공략한다
  • 한국에너지
  • 승인 2008.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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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솔라키마크 획득
유럽시장 진출 준비완료

그랜드솔라(대표 이호석)는 지난 2005년 3월 설립된 젊은 회사로 ‘깨끗한 에너지·깨끗한 환경·깨끗한 지구’를 이라는 슬로건아래 태양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듬해인 2006년 10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등록한 후 12월에는 평판형 태양열 집열기 제품으로 에너지관리공단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그랜드솔라는 바쁜 한 해를 보냈다. 1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태양열을 이용한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한데 이어 5월부터 정부의 태양열주택 보급사업 참여, 6월 독일 프라이부르크 인터솔라에 참가해 한국의 태양열 기술을 선보였다. 8월 율촌산단에 생산공장 건설을 위해 광양만권 경제 자유구역청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9월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ISO9001 품질시스템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EU의 신재생에너지 제품인증마크인 솔라키마크와 EN-12975, EN-12976에 준하는 태양열 집열기 품질 성능 시험에 합격해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았다. 가정용부터 대형설비까지 자동화된 생산시설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100여개의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그랜드솔라가 잘나가는 사업으로 통칭되는 태양광 사업보다는 태양열이라는 비교적 어려운 사업을 택한 것은 이 호석 대표의 ‘대한민국에도 이제는 제대로 된 태양열기업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열정에서 비롯됐다. 이 대표는 경쟁업체가 많아 이미 레드오션이 된 분야보다 오히려 태양열분야가 블루오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 대표는 세계 태양열 시장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데 주목했다. 특화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면 해외시장에서 승부를 걸어 볼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이 대표는 국내시장만을 봤다면 태양열사업에 뛰어들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면 해외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이에 따라 그랜드솔라는 묵묵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나갔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영업이사가 큰 힘이 됐다. 비엔나에 해외사무소를 세우고, 태양열 보급이 활성화된 지역에 대한 제품트렌드, 정부정책 등 영업에 필요한 현지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믿을 수 있는 현지 파트너사도 찾아 나섰다.

해외인증 획득에 필요한 기술개발, 자동화 설비 구축을 통한 생산시스템 체계화, 해외전시회 참가 등 수출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로 2007년을 보냈다. 특히 주력한 부분은 유럽과 미국 수출에 필요한 ‘솔라키마크(solar keymark)’ 인증 획득. 이를 위해 유럽의 선진기술을 도입하고 ISO 9001인증을 확보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9월 솔라키마크 인증을 받게 됐다. 솔라키마크로 수출에 필요한 발판을 마련한 그랜드솔라는 올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럽을 비롯한 남미, 호주 등 태양열설비 보급이 활발한 지역을 대상으로 영업전략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정부가 처음 시행한 태양열주택 보급사업에 참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태양열 주택사업에 주력했다. 전북 정읍, 경기 안성, 충남 대전 등 전국 20여 가구에 태양열 설비를 설치했다.

www.grandsolar.co.kr (031)432-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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