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주)우일하이테크는 라이네이터, 시뮬레이터, 레이업장비, 시트커팅장비, 프레임장비, EVA 필름, 백시트, 박막유리, 리본 등 태양광 모듈 생산에 필요한 핵심장비 및 부품을 선보인다.
반도체 산업 및 LCD 전문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우일하이테크는 태양광모듈 제조라인의 솔라모듈 라미네이터, 자동큐어링오븐, 솔라 시뮬레이터부터 검수용 솔라배터리 셀테스터까지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강현암 대표는 “지난 20년간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설비 국산화와 신제품 개발에 힘써왔다. 수년간의 제조장비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하나하나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또한 “반도체 산업 국산화에 기여해 왔던 우일하이테크가 이제 태양광 산업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1986년 우일실업으로 설립된 이후 1992년에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반도체, FPD, 환경 관련분야에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부품 국산화에 힘쓰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 및 CE인증, ISO 9001, 14001 인증 등을 획득해 제품과 생산공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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