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에어텍시스템
공장·물류창고 지붕 태양광발전소로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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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물류창고 지붕 태양광발전소로 화려한 변신
  • 한국에너지
  • 승인 2008.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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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3MW급 ‘박막’ 태양광발전소 조성

에어텍시스템은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부지선정, 인허가, 설계 및 시공, 시스템 유지 보수, 프로젝트파이낸싱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태양광모듈 및 인버터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과의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의진 에어텍시스템 실장는 “기존의 전통적인 결정질 태양전지가 아닌 신개념의 박막필름 태양광모듈 ‘유니솔라(Uni-Solar)’ 생산기업으로 유명한 미국 오보닉 엘엘씨(Ovonic LLC)사의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단지 한국 대리점이 아닌 ‘프로젝트 디벨로퍼’로서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 진출이 가능하도록 계약이 돼 있다”고 밝혔다. 

에어텍시스템에 따르면 ‘Uni-Solar’ 태양전지는 아몰포스 실리콘(a-Si) 기반의 3중 접합 셀 구조로 돼 있어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때도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동일한 용량의 결정질 대비 태양전지보다 최대 20%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여름철 한낮에 모듈 온도가 올라가 발전량이 떨어지는 현상이 약하다. 셀 온도가 60℃일 때 결정질은 표기된 출력량의 15%정도가 감소하는데 비해 Uni-Solar는 4% 감소한다.

또한 유리재질이 아니어서 깨질 염려가 없고, 품질보증기간이 20년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필름타입으로 잘 휘어져 어떤 형태의 건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에어텍시스템은 전남 신안군에 박막형 태양전지를 이용한 3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 중이며, 영광, 영덕, 청송 등에 대규모 발전소 건설도 진행 중이다. 또한 탄자니아 태양광 프로젝트에 유니솔라를 이용한 발전시스템을 공급키로 하는 등 아프리카 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공장지붕에 대한 발전사업이 허용되면서 박막형 제품의 장점을 살려 공장지붕 등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포철기연 공장과 LG전자 사옥에 유니솔라 제품을 설치해 테스트 중이다. ooo대표는 “발전효율이 우수한데다 가볍고, 시공이 간편해 대기업 및 물류창고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신설 대규모 공장이나 창고의 경우 지붕재와 일체형으로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유니솔라를 적용한 수많은 발전소 건설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에어텍시스템은 발전사업과 함께 내년부터 일반보급사업, 공공건물의무화사업, 지자체사업 등에 참여하기 위해 유니솔라 제품에 대한 에너지관리공단 인증 획득을 추진 중이다.
김실장은 또한 “전세계적으로 태양광모듈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유나이티드 솔라(United Solar)와 25MW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나스닥에 공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텍시스템은 나스닥 등록기업이자 태양광인버터 전문기업인 샛콘파워시스템즈(SatCon Power System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올해부터 태양광인버터 ‘파워게이트(PowerGate)’의 마케팅, 품질보증, 유지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파워게이트는 북미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UL과 CSA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짧은 기간 동안 의성, 군위, 영광, 청송, 영덕 등 총 7개 발전소에 5.3MW 공급계약을 완료했다”며 “최근 태양광발전소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보다 경쟁력을 갖춘 인버터를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new.airtecsys.com (031) 246-9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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