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세미머티리얼즈
‘단결정 잉곳·카본 그라파이트 … 첫 선을 보입니다’
업체소개-세미머티리얼즈
‘단결정 잉곳·카본 그라파이트 … 첫 선을 보입니다’
  • 한국에너지
  • 승인 2008.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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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 품질로 국내외 시장 공략
2011년 500MW 생산설비 구축 ‘목표’
▲ 사진 위-카본 그라파이트
사진 아래-잉곳(죄) 웨이퍼(우)
지난 2000년 설립된 세미머티리얼즈는 반도체와 태양광산업의 핵심소재와 부품, 장비를 생산·공급한다. 이번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는‘실리콘 잉곳 성장장치’와 ‘폐실리콘을 활용한 고순도 실리콘 분말 제조방법’ 등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실제 생산한 8인치 단결정 잉곳과 웨이퍼, 핵심 장비인 카본 그라파이트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실리콘 잉곳은 반도체 웨이퍼와 태양전지 기판의 소재로 사용되며, 세계적인 태양광시장의 성장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세미머티리얼즈는 2006년에 잉곳 생산라인을 갖추고,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자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된 180kg 충전, 8인치 단결정 실리콘 잉곳을 2미터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32MW의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2011년까지 500MW 생산설비 구축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증설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 박건 대표는 “최적 환경에서의 생산 공정과 최고품질을 위해 생산장비 내 핫 존 파트(Hot-Zone Part) 또한 자체적으로 설계 생산하고 있다. 바로 이 부분이 고효율의 태양전지 생산에 큰 도움이 되는 고순화 소재의 생산을 가능케 한다”고 강조했다.
카본 그라파이트는 지구상의 가장 흔한 원소 중 하나로 원유 및 석탄에서 추출한 원재료를 특수 가공해 생산하며, 높은 열적·화학적 저항과 강도를 지니고 있어 반도체 및 태양광 산업의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007년 완공된 그라파이트 공정라인은 우수한 인력과 함께  32인치 이상의 핫 존 파트를 가공할 수 있는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공장설립과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것들은 완벽하게 갖추는데 주력하면서 국내시장에 오픈을 하지 않았다. 이제 그 성과물이 나오고 있으며 이번 그린에너지엑스포를 통해 국내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이번 그린에너지 엑스포 참가 소감을 밝혔다. 말이 아닌 행동, 실제 제품으로 기술력을 입증해 원재료 수급 계약, 웨이퍼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겠다는 신중한 전략이다.

실제 지난 2월 일본에서 개최된 세미콘 재팬에 참가했던 세미머티리얼즈는 세계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몇 안되는 ‘8인치, 2미터 크기의 잉곳’을 전시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같은 결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기술인력과 최신장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에서 얻어진 성과다. 세미머티리얼즈는 10년 이상 경력의 설계 및 가공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물리적 특성이 약한 그라파이트를 치수에 맞게 정확하게 가공할 수 있으며, 32인치 이상 가공 가능한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그라파이트 제품의 순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공정, 즉 불순물 함유량을 300~600ppm에서 1~5ppm으로 최소화(초고순화) 처리하여 반도체 등 초정밀 산업의 원재료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처리하는 공정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밖에도 3차원 측정기를 사용해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3/4분기에는 초고순도 제품 생산을 위한 CVD-SiC 코팅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세미머티리얼즈는 앞으로 해외 유명 전시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2월 세미콘 재팬에 이어 독일의 인터솔라, 일본의 PV 재팬, 스페인  EU PVSEC (European Photovoltaic Solar Energy Conf. & Exhibition), 미국 솔라파워, 부산 RE 2008  등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www.semimaterials.com (031)711-8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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