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장애인고용증진 협약 체결
한난, 장애인고용증진 협약 체결
  • 최호 기자
  • 승인 2008.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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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부터 사회형평적 인재채용이라는 새로운 고용모델을 시행하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장애인 채용을 더욱 늘려나가기로 해 주목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임인주 기획관리이사)은 지난 14일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 김재선 지원본부장)와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 장애인채용을 더욱 늘려 나가기로 했다.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이란 장애인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앞서 인식하고 실천하는 기업이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단과 기업체가 체결하는 협약이다.
한난은 지난 2006년부터 사회형평적 인재채용을 시행하면서 기존의 영어성적·학력·연령 중심 채용형태에서 벗어나 장애인·사회선행자·저소득계층·농어촌출신·국가보훈대상자를 우선 채용해왔다.
한난은 공단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인고용에 관심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기준 장애인고용율이 2.03%로 증가됐으며, 사회형평적 기준으로 채용된 직원들의 교육평가결과가 우수해 업무능력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양기관은 앞으로도 직무분석과 장애적합직종 개발 등 장애인고용을 위한 보다 세부적 노력을 기울이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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