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형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장개방 압박과 발전정비사장의 경쟁체제 도입이라는 경영환경 가운데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한전KPS 직원들의 잠재된 역량과 무한한 가능성을 토대로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권 사장은 ▲다각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 ▲발전정비시장 영역 확대 ▲글로벌 인재양성 ▲나눔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 ▲상생적 노사문화 정착 등 다섯 가지 당면과제를 언급하고“앞으로 사장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오형 신임사장은 부산대학교 전기공학과와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전기공학 석사)을 졸업하고 지난 1975년 한전에 입사해 대구지사 동대구지점장, 송변전처장, 한전 경영관리본부장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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