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3년연속 공기업 경영혁신 지속상 수상
가스公 3년연속 공기업 경영혁신 지속상 수상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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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생산성 향상에 주력
-경동 콘덴싱보일러 올해의 수상제품

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최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99 생산혁신 세계대회’에서 한국가스공사가 3년연속 공기업부문 경영혁신 지속상을 수산하는 등 한갑수 가스공사 사장이 최고경영자상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해 신설된 에너지혁신(EI)부문에서는 삼성코닝 수원사업장이 대상 지속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삼성코닝 구미사업장, 최고 평면 모니터 기술의 LG전자의 모니터 OBU가 각각 생산혁신(IE)부문 대상지속상을 받았다.

이번에 3년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스공사는 미국 모빌사의 안
전관리 시스템을 도입, 지난 95년부터 무재해 기록을 이어오고 있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의 성과는 물론 배관망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성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

삼성코닝 구미사업장은 부가가치 경영활동을 도입, 1인당 생산성을 3백10%로 향상시켰다.

생산혁신부문 대상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삼성코닝 수원사업장이 받았다.

하이트론시스템즈는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을 도입, 재고회전율을 34%나 끌어올리고 생산시간을 46%나 단축시켜 중소기업 최우수상을 받았다.

LG전자 폴란드 공장(LGEMA)은 해외공장중 생산성을 1백28% 향상, 세계화상을 받았다.

가치경영(VE)부문에서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대상과 함께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심해드릴쉽으로 최고가치 상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무선전화기 애니콜도 CDMA(코드분할 다중접속) 상용화 기술1위를바탕으로 세계 휴대폰 시장의 28%를 차지, 최고가치 상품상을 받았다.

종합생산성(K-TP)부문에서는 세계 1위의 브라운관 생산기업인 삼성전관 부산사업장과 LG전자 전자관이 대상지속상을 받았다.

삼성전관은 지난해부터 2천년까지 3년간 새로운 생산혁신 기법인
"6시그마2000"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함께 고객중심의 기업체질 개선작업을 진행중이다.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는 생산성을 37% 높인 점이 공기업부문
대상업체로 선정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에너지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에너지혁신(EI)부문에서는 삼성코닝 수원사업장이 대상지속상을 받았다.

또 전기, 연료 등의 에너지 비용을 실시간을 파악할 수있는 통합전산망(UMS)를 운영, 올해 1백억원 이상의 에너지비용을 절감시킨 삼성정밀화학이 대상업체로 뽑혔다.

국내 최고의 에너지 효율제품을 선정, 수상하는 에너지 효율우수 제품상에는 ◆에너지소비효율을 10% 향상시킨 삼성전자 에어컨 ◆열전도율을 방사효율을 기존제품보다 15%가 높인성광전자의 전기압력 밥솥 쿠쿠(CUCKOO) ◆콘덴싱방식을 사용해 가스연료비를 20%절약할 수 있는 경동보일러의 콘덴싱 보일러 등이 올해의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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