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정보 교류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CDM사업의 최근 국제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08년 제1차 CDM 전문가 포럼’이 29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관련 전문기업 1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승호 CDM인증원 선임심사원이 최근 CDM 집행위원회의 등록심사 강화로 등록거절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 추진시 주의해야할 사항을 설명하고, CDM집행위가 추진 중인 타당성확인 및 검증 매뉴얼(VVM)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타당성확인 및 검증 매뉴얼(VVM, Validation and Verification Manual)’이란 CDM사업 타당성확인 및 검증 서비스의 품질 제고 및 일관성, 비교가능성 확보를 위해 CDM집행위원회에서 제정을 추진 중인 매뉴얼이다.
이와 함께 일본의 교토메커니즘 활용 정책과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들의 CDM사업 정책 및 현황에 대한 CDM인증원 박성우 팀장의 발표가 있었다.
토론 및 질의시간에는 국내 산업체가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감축하도록 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으며, 이에 필요한 역할을 포럼에 참석한 기관들이 공동으로 수행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손창식 CDM인증원장은 “앞으로 CDM 포럼을 정례화하여 기업이 기후변화협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