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칠레 발전소 시운전 기술지원
동서발전, 칠레 발전소 시운전 기술지원
  • 최일관 기자
  • 승인 2008.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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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사장 정태호)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함께 칠레 Nueva Ventanas 화력발전소의 시운전 기술지원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계약체결에 따라 동서발전은 Nueva Ventanas 화력발전소의 2010년 1월 상업운전 일정에 따라 올 8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11명의 직원을 파견해 시운전 인력을 제공하게 된다.
Nueva Ventanas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미국계 발전회사인 AES(칠레법인)가 발주하고 지난 2006년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사업으로 동서발전은 포스코건설과 지난 2월 동서발전의 시운전 전문 인력을 제공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Nueva Ventanas 발전소는 242MW 설비용량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없는 칠레에서는 단일 발전소 중 최대규모가 된다.
동서발전의 경우 최근 당진 5~8호기(설비용량 각각 500MW)의 시운전을 통해 축적된 발전소 시운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칠레 현지의 대규모 발전소 건설에 기여하는 한편 회사의 입장에서도 관련 인력을 꾸준히 훈련시킬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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