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중소기업과 북미시장 개척
협력 중소기업과 북미시장 개척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04.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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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계 최대 송배전 국제 전시회 참가
한국전력이 중소기업과 함께 북미전력시장 개척에 나섰다.
한전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08 IEEE PES 국제 송배전 전시회’에 협력 중소기업 22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한미 FTA에 따른 한전 협력업체들의 미국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KEPCO(한전) 브랜드파워를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판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전 및 전력그룹사에서는 배전계획처, 송변전계획처, 전력연구원, 한전KDN 등이 참가해 배전자동화기술, 765kV 송변전 설비, PLC 원격검침 등 한전 해외사업 관련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동반 참가한 광성계측기 등 22개 협력중소기업은 미국 전력시장 진출에 유망한 송배전 전력기자재 제조 및 전력IT 중소기업으로 구성됐으며 회사별 홍보부스를 운영해 자사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코트라 본사(주력산업팀) 및 시카고 현지 무역관의 긴밀한 사전협조를 통해 섭외된 현지 바이어 60여명과의 1대1 수출상담회를 병행했다.
IEEE-PES 전시회는 미국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유력 송배전 전시회로서 특히 전력관련 컨퍼런스와 함께 개최돼 전 세계의 에너지, 전력 관련 기업 및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전시품목으로 송배전기자재, 변압기, 배전자동화, 전력품질, 에너지 관련 제품이며 현대중공업, LS전선, 효성중공업, 일진전기, KERI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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