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중앙기술연구소 준공
LG칼텍스정유,중앙기술연구소 준공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8.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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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칼텍스정유는 연료전지 및 폐기물 처리기술등 대체에너지와 최첨단 석유 및 석유화학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중앙기술연구소」를 완공했다.
 

지난 95년 9월에 착공, 3백30억원을 들여 이번에 완공한 중앙기술연구소는 석유제품의 고급화와 대체에너지 개발로 세계 석유메이저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앙기술연구소는 2만7천여평의 대지에 석유제품 기술 및 고분자 연구를 위한 첨단 정밀 분석기기를 갖춘 연구동, 연료전지 및 정유공장의 각 공정을 축소해 연구하는 파일럿동, 최신의 무인경비시스템 및 사무설비를 갖춘 행정동 등으로 이뤄진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LG칼텍스정유는 이러한 첨단 시설을 이용,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석유제품 품질 고급화와 환경 친화적 제품 생산을 위해 저공해 연료유 개발에 중점을 두는 한편 공정기술과 관련 석유 및 석유화학 생산공정의 운전 안정성 및 효율성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에너지 사용 최적화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분자 연구개발 역시 폴리프로필렌(PP)의 신제품 및 새로운 용도 개발에 중점을 두는 한편 특히 금속소재 및 타 고분자소재를 PP로 대체하는 분야에 연구를 집중할 방침이다.

이밖에 인산형 연료전지의 상업화를 위해 2백KW 발전시스템을 개발하는등 신에너지 연구개발을 진행시키고 환경 관련 연구개발과 토양오염방지기술, 유기폐기물 처리기술, 해양오염 방제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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