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 에너지부문 활동가 워크숍 개최
제주도서 에너지부문 활동가 워크숍 개최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8.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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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민연대

에너지시민연대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와 마라도에서 에너지담당 활동가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주도와 마라도는 '섬'이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내부의 화력발전소와 육지의 전기를 끌어오는 해저케이블로 에너지를 수급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 청정지역 보존 등을 위해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첫날인 23일에 중부발전 제주화력, 봉개 바이오매스 설비, 월정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을 둘러본 뒤 고유가 대응 관련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동광 그린빌리지, 마라도 태양광발전설비 견학에 이어 기후변화 관련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에너지시민연대 관계자는 "에너지 부문 활동가들이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제주도를 선택했다"면서 "특히 마라도의 태양광 발전설비 견학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자립에 대한 고민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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