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유니슨은 내년 3월 개원예정인 포스텍 풍력특성화대학원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5억원씩 총 25억원을 출연하며, 포스텍은 ‘유니슨풍력발전기금’을 제정해 연구기금과 인력양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정수 회장은 “포스텍 풍력특성화대학원이 앞으로 우수한 전문인력을 배출해 한국이 풍력에너지 개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출연했다”고 말했다.
풍력특성화대학원은 지경부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수요 급증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포스텍이 지난해 설치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매년 석사 15명, 박사 5명을 뽑아 5년간 100여명의 풍력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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