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중소기업 제품구매운동 전개
경상북도, 중소기업 제품구매운동 전개
  • 한국에너지
  • 승인 2008.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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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중소기업제품 구매운동을 전개한다.
경북도는 최근 유가폭등과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운동을 전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공사나 물품구매 예산의 50% 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하도록 돼 있는 것을 70%이상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또 도의 행정지원 국장 등 각급 기관의 경리관을 공공구매 심사관으로 지정해 중소기업의 신기술제품이나 성능인정제품 등을 우선 구매토록하고 5월 중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어 활성화 강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우수제품 알리기와 국내외 우수제품 박람회 참가, 백화점 및 대형마트 입점 지원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경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인 ‘사이소’를 통한 인터넷 판매, 중소기업제품 시·군 순회홍보 마케팅 등 대기업에 비해 홍보 유통 마케팅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제품에 대해 우선구매 제도를 적극 활용, 구매촉진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외에 공사 설계단계에서부터 중소기업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공사에 들어가면 원·부자재를 분리 발주하는 등의 방법으로 우수중소기업의 제품구매를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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