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고등학생의 화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시작됐다. 국내 대표 유화업체들이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5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은 화학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2인 1팀을 구성해 환경, 에너지, 생활과학, 기초과학, 생명분야 등 화학과 관련된 탐구주제를 담은 제안서를 대회 공식 웹사이트(www.ilovechem.co.kr)에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5월29일까지다.
예선 참가팀 중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40개 팀을 선발하며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탐구활동을 실시한다. 9월6일 본선대회에서 탐구결과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가린다.
시상식은 10월17일 실시될 예정이다. 본선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노트북, 컴퓨터,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또 수상자 전원에게는 대회 주최사 입사 및 산학장학생 선발시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은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된다. 학교와 지도교사에게도 학교발전기금, 해외연수 등의 부상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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