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조사위원회’ 확대 개편
‘사고조사위원회’ 확대 개편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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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국외전문가 포함 기능강화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26일 ‘사고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사고조사위원회에 국외전문가도 포함되는 등 기존 27명에서 30명으로 확대 개편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이헌만)는 지난달 26일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08년도 제1차 ‘사고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고조사위원회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사고조사위원회는 국외전문가도 포함돼 기존 27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해 사고조사위원회 기능을 보강했다.
올해 신규로 위촉된 위원은 고려대학교 김호영 교수를 비롯, 산업계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박인석 연구원 등이, 국외전문가로는 미시간 기술대학교 Daniel A. Crowl 교수 등15명이다.
김재용 기술안전이사는 참석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동안 운영해 오던 사고조사위원회를 고압가스사고분과위원회와 LP가스 및 도시가스사고분과위원회 2개 분과별로 구성했다”며 “국외 유사 사고사례 및 실험적 연구자료 등을 활용하기 위해 국외전문가도 포함시켜 기존 27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는 등 사고조사위원회 기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조사위원회에서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이동식부탄연소기 사고, 도시가스 사고 및 막음처리 미조치 사고의 예방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사고조사위원회는 학계, 연구기관 및 산업계의 분야별로 전문가를 대상으로 위원을 선정해 2년 임기동안 사고원인과 예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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