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철소 인근 5개교 6학년 학생 550여명을 대상으로 총 32회에 걸쳐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열고 있다.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은 포스코가 참여 중인 한국공학한림원의 미래과학기술 인재양성 사업 중 하나로 초등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응용한 만들기 학습에 참가하게 된다.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14명, 기술연구소 연구원 9명 등 총 23명이 강사로 참여하며 한국공학한림원이 개발한 실습위주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해당 학교와 협의하여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