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수한 선박은 터키 악티프사로부터 수주한 아프라막스급 11만5000DWT 유조선으로 길이 250m, 폭 44m, 높이 21m 규모다. 15노트로 운항할 수 있으며 계약 인도일보다 약 3개월 앞당겨진 오는 6월 4일 선주사로 인도될 예정이다.
새로운 공법에는 일반적으로 플로팅 도크 건조 방식에 사용되는 부유식 해상크레인 대신 자항선(또는 바지선)과 ‘모듈 트랜스포터’가 이용된다. 선박용 블록을 자항선에 실어 플로팅 도크와 나란히 연결시킨 다음 모듈 트랜스포터를 이용해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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