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팜스, ‘자트로파’ 기술 개발
코리아팜스, ‘자트로파’ 기술 개발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8.03.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오디젤 상용화 원천기술 보유
▲ 코리아팜스가 실제 필리핀에서 재배한 자트로파.
코리아팜스(대표이사 최보근)는 5년간의 연구 끝에 기존에 콩과 옥수수등 곡물을 통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자트로파’의 재배 기술과 획기적인 비료 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종의 ‘자트로파’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자트로파’ 열매에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고 나무에서 2차적인 생산물까지 얻을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것이다.
코리아팜스 관계자는 “‘자트로파’라는 비식용식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함으로써 식용 곡물 이용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했고 지난 2년간의 ‘자트로파’ 품종개량을 바탕으로 기존 ‘자트로파’의 발아율을 20% 미만에서 95%수준으로 상승시켜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트로파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열매 수확량도 300% 이상 상승시켜 상용화 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코리아팜스는 현재 산림청에 자트로파 해외자원 개발사업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승인 받은 업체로 지난 2003년부터 필리핀 내에서 자트로파 관련 사업을 하고 있고 필리핀 정부로부터 100만ha 규모의 농경지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수리가오 및 레이떼 지역에 4개의 니켈 광산 채굴권(추정 매장량 1300만톤)을 확보하여 채굴 준비 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