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태양광사업 진출
한화석화 태양광사업 진출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8.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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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서 신재생사업 사업목적 추가
한화석유화학이 태양전지 소재인 폴리실리콘 시장에 진출한다.
한화석화는 지난 21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관에 ‘신ㆍ재생 에너지 관련 기술 및 제품의 제조, 가공판매, 수출입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와 관련 허원준 한화석화 사장은 “미래 유망사업 발굴을 목표로 나노입자, 태양전지와 폴리실리콘 등 신수종사업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허 사장은 “폴리실리콘 사업을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왔으며 아직 공장 건설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하지 않았지만 태양광 분야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폴리실리콘 뿐 아니라 셀 생산에 이르기까지 일련된 태양전지 사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동시에 열린 (주)한화 주총에서도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정관에 ‘신ㆍ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조항이 추가됐다.
허 사장은 이와 관련 “계열사들이 서로 협력해 태양광사업 성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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