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스 안전관리 운영실태 점검
전남도, 가스 안전관리 운영실태 점검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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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관내 LPG충전소와 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관리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LP가스 충전소, 판매시설 등에 대한 가스공급자 의무 위반행위 및 운영실태를 중점 점검하기 위해 ‘2008년 상반기, LP가스 안전관리 시·군 교류점검’을 수립·시행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합동점검반 7개팀을 편성·운영해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8일간 LPG충전소 145개소, LP가스판매소 398개소 등의 시설에 대해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방법은 시·군의 가스업무담당자들이 상호 교차해 가스공급자 안전관리 의무사항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LPG자동차 충전소의 안전관리 준수, 안전점검 실시 여부와 LP가스판매소의 공급자 의무사항인 안전공급계약 이행, 소비설비 안전점검 준수 등 운영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가스운반차량의 노상 주차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된다.
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보완토록 조치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 등에 통보해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또 점검 과정에서 LP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 발견시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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