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도시가스 공급 가능전망
내달 3㎫도시가스 공급 가능전망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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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도시가스안전포럼 … QRA 기준 신속제정
늦어도 내달부터는 CES사업자에게 고압배관을 통한 가스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이헌만)는 지난 17일 가스안전연구원 회의실에서 서울산업대 이수경 교수, 지식경제부 정태영 사무관 등 8명의 포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압배관에 대한 정량적 위험성평가(QRA)에 대한 기준(안) 보고’주제로 제3차 도시가스안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사의 CES사업자에 대한 고압공급의 시급성을 감안해 이번 QRA 기준(안)이 최대한 신속하게 제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사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보완해 조만간 지식경제부에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준제정을 위한 공사 내 기술협의회를 개최하는 절차를 거쳐 늦어도 내달에는 고압배관에 대해 QRA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해 도시가스사업자와 CES사업자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럼에서는 최근 개정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의 QRA 관련 세부기준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다. 개정된 ‘도법 시행규칙’은 QRA결과에 따라 배관을 설치하거나 안전관리 조치를 하는 경우 일반도시가스사업자가 집단에너지(CES) 사업자에게 고압(3㎫)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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