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감 대책 세워야-자민련 김종학 의원
에너지절감 대책 세워야-자민련 김종학 의원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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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열린 포철 국정감사에서 자민련 김종학의원은 포철이 매년 에너지절감 투자비를 줄이고 있다며 에너지절약투자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기후변화협약에 대응 노력이 부족하다고 추궁 했다.
포철은 노후시설 개체 자금으로 지난해 391억원을 투자했는데 이는 전년도의 3분의 1 수준으로 이는 포철이 에너지 절감 노력이 단순히 노후된 설비를 교체하는데 그치고 있다며 에너지다소비 업체인 만큼 에너지절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프로그램의 개발과 에너지절약에 적극적인 대응을위해서는 CO2 절감에 필요한 절감기술 개발과 응용 노력이 절실하다고 질의 했다.
김의원은 또 포철의 제품 불량율이 포항제철소의 경우 97년 0.81%에서 올 8월까지는 0.41%로 절반 정도 감축되고 있고 광양제철소의 경우도 97년 0.96%에서 8월 현재 0.53%로 낮아지는 실정이지만 강종 중 전기강판의 경우는 올 8월까지 0.84%로 지난해 보다 2배이상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광양의 경우는 1열연의 불량율이 97년 0.12%에서 올 8월까지는 0.25%라며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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