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벤처기업 육성 ‘앞장’
한전, 전력벤처기업 육성 ‘앞장’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03.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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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육성센터’ 준공 … 벤처기업 육성 활동 323억 성과
▲ 지난 26일 대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에서 거행된 한국전력 벤처기업육성센터 준공식에서 이원걸 한국전력 사장(왼쪽서 일곱 번 째)과 박인철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 등 내외빈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전력산업 벤처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은 지난 26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전력산업 벤처기업  육성과 관련 인프라 조성을 위해 ‘한국전력 벤처기업육성센터’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건물은 지난 1998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운영해오던 것을 신·증축한 것으로 연면적 1010㎡(306평), 지상 2층으로 보육실 10개, 회의실 2개, 전시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10개 업체가 모두 입주한 상태다.

한전은 그동안 벤처기업육성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및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지원, 전력 벤처기업에 대한 멘토 협약 및 정기적인 기술설명회, 경영컨설팅 등 활발한 벤처기업 육성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210명의 고용 창출과 323억원의 기업매출 성과를 거뒀다.
한전은 새롭게 신축한 전력벤처기업 육성센터를 통해 신기술 보유 전력벤처기업을 집중 양성해 입주 및 졸업기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성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원걸 한국전력 사장, 박인철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 하종성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이택구 대전시 미래산업본부 이택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원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벤처육성센터가 준공하기까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본 센터가 전력산업 기술 사업화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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