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 4개국 사전조사단 파견
중앙아 4개국 사전조사단 파견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03.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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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첫 번째 자원외교의 시동이 걸렸다.
이재훈 지식경제부 2차관은 총리순방 전 사전 의제 발굴 및 협의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4월 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을 공식 방문하고 있다.
이번 사전 조사단은 지경부 2차관을 단장으로 국무총리실, 외교통상부, 국토해양부 등 7개 정부부처와 석유공사, 가스공사,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광업진흥공사 등 7개 공기업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사전 조사단 방문을 통해 신정부 총리의 자원외교 1호 순방에 걸 맞는 구체적 성과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는 5월로 예정된 총리 순방을 대비해 각 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 점검 및 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사전에 협의할 예정이다.
사전 조사단은 신흥 자원부국으로 떠오르는 중앙아시아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채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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