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탄충전소는 캐비닛히터용 13㎏ 부탄 전용 충전소로 월최대 2천5백톤을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지난 90년대초 전국의 13㎏용 부탄 공급을 위해 설립됐으나 과다한 물류비용 등으로 지난해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최근 SK가스측은 근래 캐비닛히터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13㎏용 부탄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 지역의 부탄 충전시설은 부족해 충전시간 지연 등 사업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 충전소 재가동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