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기업 아세안 진출 계기 마련
신재생기업 아세안 진출 계기 마련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8.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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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신재생에너지 포럼’ 서울 개최
아세안 국가와의 국제협력 강화로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경부와 에관공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아세안 회원국 대표 및 지경부, 에관공, 국내 신재생에너지 업체 관계자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아세안+3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절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가야에너지(바이오디젤), 유니슨(풍력발전), 효성(APP 프로젝트)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현황을 소개하는 특별세션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9개국 대표가 자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소개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일본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7명, 6명의 대표단을 파견해 바이오에너지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포럼 참가자들은 마지막날인 21일 대전에 위치한 에스에너지 모듈 생산공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시찰하는 등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및 R&D 현장을 방문했다. 
‘아세안+3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절약 포럼’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브루나이를 비롯한 한국 중국 일본(+3) 등 총 13개국을 회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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