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3MW 박막형 태양광발전소 건설
국내최대 3MW 박막형 태양광발전소 건설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8.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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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문경시·에스피아 양해각서 체결

▲ 동서발전이 문경시와 국내최대 3MW 박막형 태양광발전소 건립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경북 문경에 국내 최대규모의 박막형 태양광발전소가 건설된다.
동서발전은 지난 20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및 에스피이(주)가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분야 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에스피이(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문경시 마성면에 국내 최대규모의 3MW급 박막형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키로 하고 올 4월에 건설 착수하게 된다.
또한 동서발전은 태양광 외에도 풍력, 연료전지, 고체성형연료 및 바이오에너지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 방안 도출하고 관광자원을 갖춰 ‘21세기 최고의 관광단지’로 각광받는 문경시가 ‘청정 환경도시’로 거듭나는데 일조할 방침이다.
주성철 동서발전 기술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선진국들은 태양광, 풍력,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원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현재 동서발전이 진행하고 있는 일산 연료전지, 당진 태양광 발전, 울돌목 조류발전과 같이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국산화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울산시와의 MOU에 이은 이번 협약의 체결로 지속적인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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