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합작법인 ‘SAKOTEC’ 개소
한·러 합작법인 ‘SAKOTEC’ 개소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3.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장순호 가스기술공사사장(왼쪽)이 현판식 후 현지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장순호)가 러시아 사할린에서 TMS사와 합작법인 SAKOTEC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해외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4일 장순호 사장을 비롯한 TMS사 이매화 사장 등 20여명의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TMS사 본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SAKOTEC의 설립 사실을 공표했다.
가스기술공사가 해외기업과 설립한 최초의 합작법인인 SAKOTEC은 사할린 지역에서 발주되는 가스 및 에너지 관련 설비의 정비 · 유지관리 프로젝트 참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해 6월 가스기공 이사회의 합작법인 설립 승인이후 7월에 TMS사와 합작법인 설립 약정을 체결했으며 8월에 이미 러시아에 회사설립을 등록한 바 있다.
당초 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 11월경 개소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SEIC사에서 발주한 ‘주배관 전기방식’과 ‘해저배관검사’ 2건의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개소식 일정을 연기했었다.
현판식 행사 뒤 열린 개소식 행사에서는 양사 관계자를 비롯해 Efremov Vladimr Ilych 주의회 의장, Nadsadin Sergey Aleksandrovich 사할린시 부시장, Brodsky Lev Solomonovich 사할린 프로액트사 사장, Romanov A.G 가즈프롬 부지사장, 한상건 석유공사 현지 지사장 등 내외인사 약 60여명이 참석해 SAKOTEC 개소를 축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