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는 지난 20일 본사 강당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총 82만여 세대에 10억7300만㎥의 가스를 판매해 6487억원의 매출과 254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주들에 대한 이익배당은 주당 1000원(20%)으로 결정했다. 주주총회에서는 또 이희도이사, 조용우이사, 이찬효사외이사가 퇴임하고, 김영철이사, 박석원이사, 오광중사외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부산도시가스는 안전관리시스템의 지속적인 보완과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철저한 예방관리를 적극 추진, 무사고·무재해 4배수 목표를 달성했다. 또 고객지향적 경영활동을 추진한 결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한 2007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도시가스업계 부문 최초로 고객만족도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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