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 공급시설에 대한 지난해 운영실적 조사가 추진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집단에너지사업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7년도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에 대한 운영실적, 열요금, 향후계획 및 정부지원 건의사항’ 등을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31일까지 조사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은 매년 집단에너지사업장의 사업변경허가 및 신고, 공사계획 승인, 경미한 공사신고 등의 변화된 사업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속적인 사업장 관리 자료를 확보키로 했다.
이번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운영실적 조사는 산업단지집단에너지사업자, 지역난방사업자, 열(또는 열 및 전기) 공급 미개시 사업자 등으로 구분해 자료를 수집해 오는 8월 집단에너지사업관련 자료집으로 배포할 방침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조사목적은 현재 가동 및 사업추진중인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의 2007년도 운영실적 및 열요금 등을 파악해 집단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수립 및 홍보를 위한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