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림산업 수주........통영LNG 생산기지
대우건설·대림산업 수주........통영LNG 생산기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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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지난 14일 5천2백70억원 규모에 달하는 통영LNG 1단계 공사를 수주했다.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남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가스공사는 저장탱크 3기(14만㎘급) 및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공사다.

이번 입찰에서 예정가의 73%를 써낸 대우와 대림이 공사를 따냈으며 대우건설이 60%, 대림산업이 40%의 공사지분으로 공동 참여했다.

통영LNG생산기지는 오는 2003년 이후 예상되는 영호남 지역의 관말
압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중인 공사로 향후 LNG저장탱크 10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사는 오는 2002년 10월까지 저장용량이 14만인 LNG저장탱크 3기를 건설하게 된다.

또 시간당 9백90톤의 BOG(기화송출)처리설비와 해수취수설비 하역설비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서 가격을 제출한 삼성, 현대 등 굴지의 대형건설사는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리며 공사 수주에 열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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