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경상용차 내달부터 재출시
LPG 경상용차 내달부터 재출시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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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생산이 단종됐던 LPG 경상용차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연비 등의 이유로 내달 재출시 된다.
지난해 1월 단종됐던 액화석유가스(LPG) 경상용차가 내달부터 재출시된다. GM대우는 액화석유가스(LPG) 경상용차 ‘뉴다마스’와 ‘뉴라보’를 다음달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뉴다마스와 뉴라보는 LPGi시스템이 적용되고 새로 개발된 ECU 2개가 장착돼 최고 출력은 43마력으로 이전모델에 비해 13.2% 향상됐다. 연비 역시 종전 모델보다 각각 8.5%와 14% 향상됐다.
LPG연료를 사용하는 다마스와 라보는 1991년부터 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차량이었지만 일산화탄소 배출허용량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지난해 1월 생산이 중단됐었다.
하지만 1000만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연비 등 경제성 때문에 그동안 서민들의 생계형 상용차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뉴다마스는 745만원(2인승 VAN DLX)부터 793만원(7인승 Coach SUPER), 뉴라보는 615만원(일반형 카고 STD)부터 702만원(롱카고 SUPER)에 판매된다. 뉴다마스와 뉴라보는 공영주차장 주차료, 혼잡통행료, 고속도로 통행료, 취득세와 등록세 면제 등 각종 경차 혜택은 물론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경차 LPG 사용에 대한 개별소비세(리터당 161원)을 할인 받게 된다.
GM대우는 뉴다마스와 뉴라보의 예약판매 기간 동안 GM대우 오토카드로 구입시 30만원 선 포인트 할인과 최대 200만원 적립 포인트 사용 등을 판매조건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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