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약에는 추가로 각각 1척씩을 더 발주키로 하는 옵션분이 있어 이를 포함할 경우 총 4척에 계약금액이 2억2000만달러에 이른다고 대우중공업은 설명했다.
이번에 수주한 로로선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수주한 최신 개념의 다목적 운반선으로 20피트급 컨테이너 2,340개와 자동차 1500대를 동시에 싣고 20노트(시속 37.1㎞)로 운항할 수 있다.
대우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들어 총 16척 7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으며 2년 정도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60척 480만GT(총톤)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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