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美 유압에리베이터 자회사 확장
LG산전, 美 유압에리베이터 자회사 확장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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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산전이 인수한 미국의 유압 엘리베이터 전문회사인 셈코社가 원활한 제품공급을 위해 공장을 확장 이전한다.

셈코사의 확장 이전은 미국을 비롯한 미주시장에 안정적인 제품공급을 위한 것으로 펜실베니아주 햇필드의 5,000평 대지에 공장을 이전하고 있는데 이전이 완료되면 현재 연간 생산능력이 4,000대에서 7,00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LG산전은 지난 97년 미주지역의 생산 및 판매거점 확보를 위해 총1,300백만달럴르 투자해 샘코사로부터 자산과 기술등을 인수했다.

셈코사는 이후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인수 당시 2,200만달러였던 매출액을 올해에는 3,300백만달러, 2000년에는 4,500백만달러 달성을 계획하고 있어 매년 25%의 급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 수치는 미국내 가정용/화물용 엘리베이터 시장의 25%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장점유율 1위 유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LG산전은 유압식 뿐만아니라 로프식 엘리베이터 생산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현지의 설치보수업체 인수를 통한 설치/보수 서비스사업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거의 외국제품에 읫노하고 있는 국내 유압식 엘리베이터 시장에도 눈을 돌려 시장첨여를 할 계획인데 국내 유압 엘리베이터 시장은 2002년이면 약1,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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