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송정지구 집단사업 경쟁 본격화
울산송정지구 집단사업 경쟁 본격화
  • 유은지 기자
  • 승인 2008.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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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동서발전·경동도’ 컨소시엄 신청
울산송정지구 집단에너지사업에 ‘삼성에버랜드·동서발전·경동도시가스 컨소시엄’이 지난달 22일 처음으로 사업허가 신청을 함으로써 사업권 획득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삼성에버랜드 컨소시엄이 처음 신청을 함에 따라 오는 28일(최초 사업허가신청서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까지 사업허가 신청을 받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추가 신청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삼성에버랜드 컨소시엄이 사업권을 획득하게 된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번 신청으로 집단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고 동서발전은 울산송정지구 부근의 울산화력발전소를 이용해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최근 올해 추진될 집단에너지사업의 대상지역으로 8개 지구 1개 산업단지를 최종 확정됐다.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으로 지정 공고된 곳은 송파거여지구(676만1300㎡), 화성남양뉴타운지구, 칠곡북삼지구, 아산탕정지구, 서울신내 3지구, 양주회천지구, 송파문정지구, 안성뉴타운지구 등 8개 지구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로는 대구테크노플리스 지방산업단지가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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