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 획득
한난,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 획득
  • 유은지 기자
  • 승인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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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남 한난 사장이 지난 11일 주한 노르웨이 대사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성명서’를 수여받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가 국내 공기업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획득했다.
한난은 세계적 검증기관인 DNV코리아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대한 3자 검증을 마치고, 지난 11일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주한 노르웨이 대사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 성명서’를 수여받았다.
한난은 이번 인벤토리 검증을 통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자체 온실가스 산정기준을 적립하고 저감 잠재량을 분석, 포스트 교토 대응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로써 사업장의 생산 및 기타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관리능력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벤토리 검증은 국내 공공기관 최초의 검증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환경친화 기업 이미지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난은 향후에도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기업으로,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와 고효율의 LNG 복합화력발전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한편, 온실가스 인벤토리란 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원 및 배출량을 총 망라한 목록으로 선진국에서는 기후변화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기업들이 인벤토리를 의무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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