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광해복구 본격 시동
충청지역 광해복구 본격 시동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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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사업 27개소 90억 투입
충청지역 숙원사업인 폐광산지역 27개소에 90억원이 투입, 광해복구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근 광해방지사업단 충청지역본부(유행열 본부장)는 그동안 충청지역의 주요 지역현안으로 대두됐던 단양탄광의 오염수질개선사업 등 충청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대상은 총 27개 광산 39개 사업으로 8개 폐탄광 13억2300만원, 15개 폐금속광 64억5400만원, 4개 가행광산 12억6600만원으로 총 90억43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효율적인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해 광해조사사업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토양조사, 기초조사, 수질조사 등의 사업 추진 시 동시에 업무를 추진하는 원스톱서비스 도입, 광해방지협의체 구성 등 사업추진 효율화를 위한 다각화 방안이다.
아울러 충청지역본부는 올해부터 고객중심 선진행정을 위해 고객만족 업무혁신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새롭게 고객지원코너, 사전주민설명회 제도 등을 도입해 고객만족 선행정서비스의 초석을 다지며 폐광산 복원사업 외에도 태안 봉사활동 참여,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활동, 모자원 사랑성금 지원 등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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