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력공급 예비율 10.5% 목표
올 전력공급 예비율 10.5% 목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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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대전력수요는 37,208천KW에 공급능력은 41,103천KW로 전력예비율10.5%를 확보함으로써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와 한전이 마련한 ‘99년 전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올 최대전력수요는 98년 32,996천KW보다 12.8% 증가한 37,208KW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전력공급능력은 98년 37,928천KW에 비해 8.4% 늘어난 41,103천KW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전력공급예비율은 10.5%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하계 전력수요관리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고 또한 이상고온이 발생할 경우에도 예비율은 6.5%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전망은 올들어 산업생산 증가와 설비투자 지수 상승으로 전반적인 경기회복세가 가시화됨에 따라 총 전력소비량이 지난해보다 7.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때문이다.

그러나 이같은 전력소비량 증가에도 불구 발전소 건설과 민간 열병합발전소 구입전력 확대등으로 전력수급은 무난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여기에 지난해보다 강화된 수요관리 정책과 수급차질시를 대비한 대응전력 확보등이 준비돼 있어 전력수급계획을 무난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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