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다시 오름세
원자재 가격 다시 오름세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8.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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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90달러 큰 폭 상승 … 동·니켈 다시 반등
유연탄 가격이 90달러대로 큰 폭으로 상승하고 동, 니켈이 다시 반등하는 등 원자재 가격이 새해 연초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광업진흥공사(사장 이한호)는 유연탄, 우라늄, 철, 동, 아연, 니켈 등 6대 전략 광종에 대한 새해 첫 주간 가격동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광진공에 따르면 유연탄, 동, 니켈 등의 가격은 상승한 반면 우라늄은 소폭, 아연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한 광종은 유연탄으로 21일 현재 90.50달러로 톤당 56.10달러였던 지난해 4월보다 2배 가까이 올랐다.
지난해 톤당 7000후반 대에서 꾸준히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10월 800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았던 동은 이후 6000대로 떨어졌으나 연초에 7000대로 다시 복귀, 현재 718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톤당 5만2179달러까지 치솟았던 니켈 역시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2만5992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새해부터 다시 반등, 약 3000달러가 오른 현재 2만8194달러에서 출발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톤당(U$/1b) 평균가격이 99.3달러였던 우라늄은 현재 89.50 달러로 소폭 내렸다. 지난해부터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아연은 지난해 평균가격보다 1000달러가 떨어진 2301달러를 기록, 올해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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