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전임직원 야전군으로
LG산전, 전임직원 야전군으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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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에는 부서가 따로 없다’LG산전이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들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임직원의 세일즈맨화의 기본정신이다.
LG산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전임직원을 엘리베이터와 주차설비 수요발굴에 투입함으로써 영업이 영업부서의 고유업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임직원의 애사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그동안 영업사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틈새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영업경쟁력을 극대화기 위한 전략이다.
영업사원을 제외한 전임직원이 야전군이 돼 영업현장을 누빈 덕택에 지난 6개월동안 319건의 영업 관련 정보가 접수됐고 엘리베이터 29대와 주차설비 3기등 총12건에 66억원의 계약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빌딩사업본부 설치보수팀의 민병복씨는 캠페인 기간동안 20대의 엘리베이터를 계약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이번 캠페인은 엘리베이터와 주차설비가 설치될 수 있는 10층이하의 건축현장에 대한 정보를 영업부서에 제공하는 것인데 정보의 가치에 따라 포상을 하기도 한다.
LG산전은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구성원 전체가 세일즈맨이 되어야 한다는 방침으로 이번 캠페인을 11월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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