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우기대비 안전활동 대폭 강화
전기안전공사, 우기대비 안전활동 대폭 강화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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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와 태풍 등으로부터 전기시설물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를 ‘우기대비 전기안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시설물 안전전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강조기간에는 우기취약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비롯해 전기설비의 법정·정기검사, 재난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우기 전기사고예방을 위한 봉사활동, 전기재해 발생대비 대응체제 유지등 광범위한 안전점검 활동이 전개된다.
우기취약 전기설비 안전점검은 하천배수펌프장 296개소와 지하철공사장 16개소, 상습침수지역 6,738호등 모두 7,050개소에 대해 차단기 동작상태, 퓨즈 열화 및 용량 안전성등 전반적인 점검활동이 실시된다.
전기설비 법정·정기검사는 127만8,866개소에 대해 물기 등에 의한 감전위험 여부를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 215호 대해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설비 이상 유무등 재난관리에 대비한 안전점검에 초점이 맞춰진다.
우기의 전기사고 예방봉사활동과 관련해서는 감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은 점검과 병행해 현장에서 즉시 개보수가 가능토록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전기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갖추기 위해 본사 및 61개 전사업장에24시간 상황보고체제를 유지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상황근무 인력을 증원, 비상근무체지로 전환하는등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올해 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수해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아래 어느해보다도 철저한 안전관리체제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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