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는 지난 83년 정부의 천연가스도입 정책에 따라 10만KL급 LNG저장설비 4기를 87년 7월 완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LNG를 저장·송출하는 기지로 현재 10기의 LNG저장설비와 접안설비 7만5천톤급 2선좌, 하역설비 및 기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되는 저장탱크는 지난해말 상업운전을 들어간 2단계2차공사 설비로 8∼10호기 탱크이며 시간당 360톤을 송출할 수 있는 기화송출설비, 접안설비 7만5천톤급 1선좌이다.
이공사는 3천8백억여원이 투입됐으며 설계는 대우엔지니어링과 TGZ, 시공은 (주)한양이 맡았다. 공사기간은 94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로 55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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