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 찌꺼기 유가금속 회수 특허
광물 찌꺼기 유가금속 회수 특허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8.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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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방지사업단, 유해물질 제거·환경오염 방지 가능
광해방지사업단(이사장 최종수)이 지난해 8월 산성광산배수 자연정화식 처리장치에 관한 특허 취득에 이어 최근 광물찌꺼기 유가금속 회수 및 무해화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광해방지사업단이 이번에 취득한 광물찌꺼기 유가금속 회수 및 무해화에 대한 특허는 저품위 광물찌꺼기 및 정광으로부터 해수의 염화나트륨을 이용한 유가금속 회수방법이다.
이번 특허취득은 2007년도 광해방지 기술개발사업 중 ‘광물찌꺼기 무해화 및 재활용 기술개발’ 과제의 결과이다.

이 기술은 유가금속 회수와 더불어 광물찌꺼기에 함유된 유해물질인 중금속을 제거해 광물찌꺼기의 무해화를 통한 재활용 등 환경오염의 방지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이 기술은 저품위 광물찌꺼기에 함유된 유가금속의 회수율이 증가돼 고부가가치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 유해물질인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어 광물찌꺼기의 무해화를 통한 재활용 등 환경오염의 근원적 방지도 가능하다는 게 사업단의 설명이다.
사업단측은 이번 ‘광물찌꺼기 유가금속 회수 및 무해화에 대한 특허’는 지난 8월 ‘산성광산배수 자연정화식 처리장치’에 관한 특허에 이은 광해방지사업단의 기술개발 의지 실현이라고 자평했다.

광해방지사업단은 이번 특허기술 이외에도 광해방지기술의 자립화 및 선진화를 위해 기술연구센터를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기반이 취약한 광해방지기술의 자립화 및 선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술 발전을 위해 기술연구센터의 기술인력 증원 및 기구 확대 등을 마치고 독자적인 조사 및 연구 수행기반을 확보, 광해방지 공법의 선진화와 효율적인 사업시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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