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집단에너지공급시설 안전진단
부산시, 집단에너지공급시설 안전진단
  • 유은영 기자
  • 승인 2008.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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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까지 … 장기적 관리방안 별도 마련
부산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는 시설의 감가상각기관 경과에 대비해 내구연한, 노후상태 등을 점검해 향후 시설의 개선과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시설은 해운대구 좌동 전체, 우동 중동 일부 공동주택인 아파트와 오피스텔 3만7000세대, 업무용 공공용 건물 100개소에 난방열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이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노후화 정도와 제반관련 시험을 실시하고 시설물별 조사결과를 분석하며 구조적 기능적 상태와 안정성 평가에 대한 개선 및 관리방안을 포함하는 종합평가를 하게 된다.
시는 시설의 노후화 및 결함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해 시민들에게 난방열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관리방안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안전진단을 과학기술부에 신고된 엔지니어링 활동주체로서 해당분야별 기술사 및 진단장비를 보유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의 안전진단 기술용역 실적을 보유한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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