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구리·코발트·니켈 자원협력 교두보 확보
광진공, 구리·코발트·니켈 자원협력 교두보 확보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7.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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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잠비아와 자원협력 MOU 체결
▲ 지난 14일(현지시간) 광업진흥공사 이한호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잠비아 국영 구리공사 조셉 치콜라와 회장이 양기관간 구리 합작사업 추진 및 정보 기술 교류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한호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이 자원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광진공은 지난 16일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구리, 코발트, 니켈 등 우리산업에 필요한 광물자원개발을 위해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이 사장의 말을 현지에서 전해왔다.
광진공은 지난 5일~16일까지 아프리카 4개국(남아공, 마다가스카르, 짐바브웨, 잠비아)을 방문중인 광진공 이한호 사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잠비아 국영동(구리)공사 조셉 치롤라와 회장과 양기관 정보 ·기술교류 및 합작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진공에 따르면 이 사장은 루비아 반다 부통령과 깔람보 음완사 광산광물부 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를 차례로 만나 양국간 구리, 코발트, 니켈, 아연 등 잠비아의 풍부한 광물자원개발에 협력키로 하는데 합의했다.
한편 잠비아는 세계 매장량 순위 9위인 구리 광물이 풍부해 중국을 비롯 스위스, 캐나다, 영국 등이 진출중이다. 특히 중국은 올해 챔비시 구리광산에 8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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