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동절기인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공동주택 우수열사용단지와 우수관리자를 선정해 내년 5월 중 각 13개 지사별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동절기 우수열사용자 포상제도는 사용자의 공급·회수온도차(△T)를 크게 유도해 에너지절약 및 환경공해 감소에 기여하도록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1581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T 우수단지와 효율적인 난방시설 관리자를 선정, 공동주택 65개 단지에 각 50만원, 기계실 관리자 19명에게 각 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1995년부터 시행해온 이 제도는 열 손실 최소화와 안정적인 열공급을 도모하고 사용자의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 유도와 차온관리 및 관리자의 동기부여 등의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