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금협약은 노조측에서 먼저 무교섭과 임금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공사측을 놀라게 했다.
이한호 사장은 임금체결에 앞서 “직원의 만족증대는 급여수준만이 아님”을 강조하고 “직원은 우리라는 동반자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더 나아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공 관계자는 “안정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매주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정례만남을 갖고 각종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면서 “이러한 만남을 통해 노사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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