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 신용등급 BBB-로 상향
LG칼텍스정유, 신용등급 BBB-로 상향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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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국제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사가 지난달 31일 LG칼텍스정유의 장기 신용등급을 `BB+'에서 투자적격인 `BBB-'로 상향조정 했다.
 이번 조정은 LG칼텍스정유가 IMF경제위기 속에서도 <&27753>현금흐름 중시 <&27753>수익성 향상에 따른 대폭적인 재무구조 개선 <&27753>각종 혁신 활동 <&27753>지식경영활동 <&27753>총체적 원가 경쟁력 강화 등 최고수준의 질적 경영을 펼친 성과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S&P사는 97년 12월 국내 외환위기에 따라 국가 신용등급 하향조정과 함께 LG칼텍스정유의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의 `BBB+'에서 투자부적격인 `B+'로 하락시킨 이후 지난해 5월 20일 `BB+'로 상향조정했으며 이번에 투자적격인 `BBB-'로 상향조정해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수준이 됐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S & P가 지난 1월25일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및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과 한국통신, 한전 등 국가투자기관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으로 상향조정한데 이어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민간기업이 투자적격으로 상향조정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정으로 LG칼텍스정유는 종전보다 더욱 유리한 금리조건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자유롭게 원유도입자금과 시설투자재원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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